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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4월] 임직원 여러분께

임직원 여러분께,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했던 것이 얼마 전인데, 이제는 따스한 봄햇살과 선선한 바람 그리고 개나리 진달래가 봄이 왔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두 달여 COVID-19 사태로 인해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생기고, 회사에서는 임직원 감염에 대한 걱정과 고객지원 업무의 연속성 부분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평온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이번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임직원 여러분께서 개인 위생을 그 어느 때보다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민의식을 가지고 회사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에 잘 따라주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옛말에 소나기는 잠깐 피해가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지만, 우리 모두는 긍정적인 마음과 방역수칙 준수 그리고 건강한 일상으로 면역력을 높여 감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임직원들께서 매일 뉴스를 보고 듣고 있겠지만, 개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 중견 기업,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업종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제는 전세계 전 업종으로 확산되어 직간접적으로 경제적 난국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997년 우리나라가 겪었던 IMF 사태는 우리의 외환보유가 부족해서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국한된 경제적 난국이었다면, 2008년에 금융위기라 부르는 리먼브라더스 사태는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인해서 발생한 금융분야에 한정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사태는 전세계로 확산되며 WHO에서 팬더믹을 선언했고, 여러 나라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는 무급휴직과 실업자를 양산하여 전세계가 경제 쇼크의 늪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제한적이긴 하지만 지구촌 세계인들의 왕래와 그물망처럼 연결된 경제구조는 이를 더 악화시킬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너울대는 성난 파도가 아니라, 우리가 인지 못하는 먼 바다에서 밀려오는 쓰나미와 같습니다.

우리민족은 위기에 강한 DNA를 가지고 있고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했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 했습니다. 우리 고우패밀리 저력은 어려울 때 발휘될 것입니다. 개인의 역량 발휘와 조직의 단합된 힘으로 잘 이겨 내리라 생각합니다. 금년에 임금인상 의사결정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만, 고우패밀리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믿고 실행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여러분을 믿기 때문입니다. 어려울수록 서로 신뢰하고 격려하며 똘똘 뭉치면 안될 것이 없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동료, 친구, 고객과 신뢰적 관계를 쌓기 위한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임직원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4월 1일
대표이사 허 범 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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